에피소드 제목 | 대여 |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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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지혜로운 부엉이와 기본 스킨의 탄생 | 0 | 0 |
10화 까다로운 고슴도치의 요청 | 0 | 0 |
9화 빛나는 표범과 스피디 정령 | 0 | 0 |
8화 하트 정령과 감사 노트 | 0 | 0 |
7화 그루브 공작새의 특별한 부탁 | 0 | 0 |
6화 별빛곰의 협업 의뢰 | 0 | 0 |
5화 스마트폰과 반응형 마법 | 0 | 0 |
4화 가구장인 곰돌이와 여러가지 마법의 조화 | 0 | 0 |
3화 패션캣과 두가지 마법 | 0 | 0 |
2화 첫 번째 손님 | 0 | 0 |
1화 신비로운 빛 속에서의 탄생 | 0 | 0 |
9화 : 빛나는 표범과 스피디 정령
따스한 봄날 아침, 모렌비의 감나무집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어요.
한국의 대표 패션 브랜드를 이끄는 빛나는 표범이었답니다.
"모렌비님의 진심 어린 마법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희 브랜드만의 특별한 이야기도 담아주실 수 있나요?"
모렌비는 잠시 고민에 빠졌어요.
지금까지 만난 손님들과는 다른, 굉장히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특성을 가진 사이트였거든요.
하지만 얼마 전에 깨달은 진심의 마법을 떠올리며 용기를 냈답니다.
팔레트 정령이 가장 먼저 나섰어요.
"빛나는 표범의 브랜드 컬러인 레드컬러로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볼게요!"
플렉시 정령도 신나서 말했죠.
"모바일에서도 완벽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그때, 감나무 가지에서 번개 모양의 열매 하나가 떨어졌어요.
팡!
"안녕하세요! 저는 스피디예요! 빠른 속도의 마법을 다루는 게 제 특기랍니다!"
날렵한 번개 모양 머리를 가진 정령이 등장하자, 하트 정령이 반갑게 맞이했어요.
"와, 잘됐다! 수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방문해도 문제없게 도와줄 수 있겠네요!"
스피디 정령은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어요.
"그럼요! 제 속도 마법이라면 문제없어요!"
버그헌터는 돋보기로 이것저것 살펴보더니 제안했어요.
"큰 프로젝트인 만큼, 테스트도 꼼꼼히 해야 할 것 같아요."
하트 정령은 소원 노트를 펼치며 미소 지었죠.
"저는 고객들의 생소리를 읽어가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볼게요!"
모렌비와 정령들은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어요.
팔레트는 브랜드 컬러를 물들이고,
플렉시는 화면을 자유자재로 변신시켰죠.
특히 새로 합류한 스피디 정령 덕분에 거대한 쇼핑몰도 가볍게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밤, 모렌비는 감나무집 꼭대기에 올라 마법진을 펼쳤어요.
"오로라의 빛!"
모렌비가 눈을 감고 속삭이자, 그녀의 오렌지색 날개가 금빛으로 빛나며 떨리기 시작했어요.
손끝에서 퍼져나간 은은한 오렌지빛은 감나무 가지를 타고 흘러,
디지털 열매들에서 별빛 같은 에너지를 쏟아냈습니다.
모든 에너지가 하나로 모여 화면 속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만들더니,
빛나는 표범의 패션 쇼핑몰 인터페이스가 나타났어요.
모렌비의 주문은 디지털 숲을 빛으로 물들이고, 정령들의 눈에 꿈과 비전을 비추었습니다.
창의의 빛으로 새로움을 만들고,
신뢰의 열쇠로 마음을 연결하여,
동반의 힘으로 세상에 나아가리!
모렌비의 주문과 함께 쇼핑몰이 완성되자, 빛나는 표범의 눈이 반짝였어요.
"와, 이건 정말 대단해요!
세련된 디자인, 빠른 속도, 편리한 사용성까지 모두 완벽해요.
우리 브랜드의 감각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이렇게 안정적이라니요!"
모렌비는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감나무집 꼭대기에서 내려왔습니다.
"또 한번 바로 기술과 마법이 만나 새로운 꿈을 이루는 순간이었어요."
이렇게 모렌비와 정령들은 또 하나의 성공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어요.
빛나는 표범은 이후로도 새로운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를 모렌비와 함께 하고 있답니다.
이 장면들을 창 밖에서는 까다로운 고슴도치가 궁금한 듯 지켜보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다음 화에서 계속됩니다.
오늘의 한 줄 동화
"진심을 담은 마법은 빠르게 날아가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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