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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패션캣과 두가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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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렌비요정의 디지털매직]
[3화 패션캣과 두가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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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상 에피소드
에피소드 제목 대여 소장
11화 지혜로운 부엉이와 기본 스킨의 탄생 0 0
10화 까다로운 고슴도치의 요청 0 0
9화 빛나는 표범과 스피디 정령 0 0
8화 하트 정령과 감사 노트 0 0
7화 그루브 공작새의 특별한 부탁 0 0
6화 별빛곰의 협업 의뢰 0 0
5화 스마트폰과 반응형 마법 0 0
4화 가구장인 곰돌이와 여러가지 마법의 조화 0 0
3화 패션캣과 두가지 마법 0 0
2화 첫 번째 손님 0 0
1화 신비로운 빛 속에서의 탄생 0 0
총 합계
  • 대여 0
  • 소장 0

[요정 모렌비의 디지털 매직] 3화 패션캣과 두가지 마법


"트렌디하고, 시크하고, 모던하고..."

세련된 차림의 고양이가 까만 선글라스를 추켜올리며 말했습니다.

"거기에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으로 부탁해요!"



모렌비와 팔레트는 눈빛을 교환했습니다.

패션캣의 주문은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웠거든요.


"이 정도면 될까요?"

모렌비가 첫 번째 디자인 마법을 보여주자, 패션캣은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음... 좋긴 한데, 배너가 조금 더 크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상품 진열은 4줄이 아니라 3줄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동안, 감나무집 앞에는 긴 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도 쇼핑몰을 만들고 싶어요!"

"저희도요!"

"언제쯤 제 차례가 될까요?"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습니다.


"어떡하지... 이러다간 기다리시는 분들께 대기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모렌비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때, 감나무 가지에서

시계 모양 열매 하나가 빙그르르 돌며 떨어졌습니다.


팡!

"안녕하세요! 저는 시간 관리의 달인, 타임키퍼예요!"

시계 모양 단추가 달린 정장을 입은 정령이 나타났답니다.


"시간 관리요?"

모렌비가 물었을 때, 타임키퍼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 제가 좋은 생각이 있어요. 디자인 마법을 두 가지로 나누는 건 어떨까요?"

타임키퍼는 마법 지팡이로 공중에 두 개의 시계를 그렸습니다.


"이쪽은 '복사형 마법'

미리 준비된 디자인을 그대로 전달하는 1일 마법이에요.

손님이 직접 수정하실 수 있게 하는 거죠!"


"저쪽은 '세팅형 마법'

손님의 이미지를 받아서 저희가 세팅해드리는 3일 마법이에요.

더 정성스럽지만, 손님은 더 편하시겠죠?"


그때 팔레트가 폴짝폴짝 뛰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각 디자인에 맞는 컬러 팔레트도 미리 준비해두면 좋겠어요!"


모렌비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그날 밤,

세 요정은 밤새워 새로운 마법 시스템을 만들었답니다.

타임키퍼는 시간을 정확히 재고,

팔레트는 다양한 컬러 조합을 준비하고,

모렌비는 트렌디한 디자인들을 만들어냈죠.


다음 날 아침.

"패션캣님, 저희가 새로 준비한 두 가지 마법을 보여드릴게요!"

까다로운 패션캣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어머, 이건 정말 멋지네요! 세팅형으로 부탁드릴게요."


이 소식은 금세 디지털 숲 전체에 퍼졌습니다.

"모렌비에는 복사형, 세팅형이라는 게 있대"

"다양한 스킨도 선택할 수 있대!"

"가격도 착하대!"


감나무집은 점점 더 바빠졌고,

나뭇가지마다 걸린 디지털 열매들은 더욱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이제 우리...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모렌비가 말했을 때,

하늘에서 반짝이는 선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저건 뭐지?"

팔레트가 고개를 갸웃거렸을 때,

빛나는 선들이 모여 그리드 패턴을 그리며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답니다.


다음 정령은 누구일까요? 다음 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오늘의 한 줄 동화

"문제 앞에서 고민하다 보면, 새로운 마법이 탄생하기도 한답니다."

www.moren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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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렌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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