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맨스" 와 관련된 총 4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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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콘삼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마음을, ……사랑한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
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여자 제니 윤. 일 때문에 머무르게 된 한국에서 매력적인 세 명의 남자 여민준, 지승윤, 도재희를 만난다. 세 명의 앞 성을 따면 여. 지. 도.
그녀의 순수한 미소에 마음이 녹아내리고 그녀의 엉뚱발랄함에 가슴이 사정없이 뛰기 시작한다.
그녀의 거침없는 표현과 자유분방함이 새롭다. 예측불허, 그녀가 지금 우리를 흔든다!
그리고 제니가 선택한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한국으로 와서 그를 다시 만난 것은 그녀의 인생에 가장 큰 행운이었고,
그를 선택한 것은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임이 분명했다.
그렇게 그들은 만났고, 사랑했다.
결혼을 했고, 함께 살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햇살 눈부시게 내려앉은 그날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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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콘삼
사랑에 빠져 길을 잃다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하는 법을 모르던 남자, 윤.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을 줄 수밖에 없었던 여자, 지수.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이 여자. 왠지 재미있는 관계가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윤은 지수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지수 씨.”
가쁜 숨을 고르고 있던 지수가 그제야 반쯤 눈을 뜨고는 윤을 쳐다보았다.
“우리 사귈까?”
※ 본 작품은 2013년 출간된 '미로'(소설)를 원작으로 제작된 노블코믹스이며, 내용 중 강압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행동 및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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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콘삼
"나한테 너, 여자야." 교사로서 첫 발령지인 가평 현리로 오게 된 안효원.
번듯한 사회인으로서의 새출발을 준비하였지만, 여기서 까칠한 엄친아인 김재수, 아니 김정석을 만날 줄이야!
자신보다 늘 어른인 척하던 그에게 이제는 인정받고 싶은 효원과
기억 속의 울보 꼬마 소녀가 여자임을 자각하는 정석의 현리 라이프 시작!
"나는 오빠가 너무 잘해주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왜 이상한데?"
"잘 모르겠어요. 함정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싫어?"
"이상한데 좋아요. 그래서 큰일이에요."
"왜?"
"내가 오빠를 감시하고 경계도 해야 하는데……."
"……."
"그런데 못하겠어요. 자꾸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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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콘삼
“운명이 아니라 떠밀려 한 결혼이라 해도 난 상관없어요. 이렇게 만났으니까.”
누구에게나 부러움을 사는 위치에 있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스스로 쟁취해야만 했던 남자, 현준.
우아하고도 가식적인 집안에서 미운 오리 새끼로 태어나 자신을 숨긴 채 홀로 웃어야만 했던 여자, 은수.
낮에 나온 반달처럼 부자연스럽게 시작된 그들의 관계.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그들은 이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하는데…….
“살아오는 동안 난, 내가 너무 싫었어요. 뭘 해도 부정당하고 무시당하기 일쑤였기에, 나를 사랑할 생각조차 해본 적도 없었어요. 숨기고 치장하면서, 그렇게 철저하게 나를 외면했었어요. 하지만.”
“…….”
현준이 손을 내밀어 뺨을 쓰다듬어주자 은수는 그의 손 위에다 자기 손을 꼭 겹치며 말을 이었다.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 있으니, 난 이제 무서울 게 하나도 없어요.”